경동나비엔 온수매트 EQM555 킹사이즈 구매 후기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이번 겨울을 대비해서 구매한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EQM555 구매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겨울에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사용이 필수인데요 카본매트와 온수매트 두 가지 다 사용해 봤지만 온수매트가 주는 따듯함이 더 좋고 아무리 DC 카본매트가 전자파가 없다고 하지만 온수매트가 더 좋을 거 같아서 이번에도 온수매트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는 다양한 라인업이 있지만 그중에서 저는 EQM555 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
이 모델로 결정한 이유는 적당한 디자인과 가격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더 좋은 기능이 있는 모델도 많지만 사실 막상 사용하다 보면 자주 쓰지 않는 기능이더라고요.
경동나비엔 EQM555
저는 G마켓에서 구입했고 구입 후 그다음 날 이렇게 바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1박스 안에 모든 구성품이 다 있고 무게도 그렇게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사용하고 있는 경동나비엔 온수매트가 있지만 싱글사이즈라 더 큰 사이즈를 구매하기 위해서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EQM555 모델의 구성품은 위와 같으며 온수보일러, 온수매트, 온수매트 커버, 물 빼기 키트,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알아보기 쉽게 설명된 설명서에 설치방법과 사용/ 관리 방법이 잘 나와있었습니다. 제품 설치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고 온수보일러와 매트 연결 후 물만 채워주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자동 물빼기 키트는 잘 보관을 해두어야 겨울이 지나고 매트를 보관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경동나비엔 싱글매트 물 빼기 키트와는 호환이 되지 않더라고요.
겨울이 지나고 물 빼야 할 때 설명서를 찾으면 찾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사진을 하나 찍어두었습니다.
개봉 시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하네요.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를 구매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사이즈인데 제가 사용하는 침대는 킹사이즈(160cm)인데 온수매트 퀸사이즈가 145cm 킹사이즈가 165cm라 많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킹사이즈로 구매를 했습니다. 퀸사이즈를 사용하면 침대사이즈에 깔끔하게 맞는데 그만큼 따듯한 부분이 작다 보니 양쪽 끝 부분이 따듯하지 않아 결국 침대를 좁게사용해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위사진처럼 매트 사이즈가 165cm인데 그중에서도 양쪽으로 7cm 정도는 온수가 지나가지 않는 부분이더라고요. 근데 커버 사이즈가 175cm라서 결국 매트리스 양옆으로 온수매트가 보여서 보기에는 좋지 않지만 이불로 가려지기도 하고 그만큼 더 따듯하겠구나 생각하고 그냥 사용하려고 합니다.
온수매트 연결 후 처음으로 전원을 공급하면 물부족 알람이 뜨는데 물만 보충해 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온수매트 커버는 별도로 1회 세탁 후 사용했습니다.
물은 깨끗한 생수나 수돗물을 사용하라고 하는데 저는 생수를 넣었습니다. 2L짜리 생수를 넣고 남은 양이 위의 사진입니다. 사용하면서 물이 조금씩 증발하기 때문에 물은 부족해지기 전에 충분히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물을 넣지 않고 계속 사용하다가 사용 중에 물이 부족해지게 되면 새벽에 엄청 시끄러운 물부족 알람이 울려서 많이 당황하실 거예요.
이번에 구입한 경동나비엔 EQM555 모델은 좌, 우 개별로 난방온도 조절이 가능한 모델이었고 0.5도씩 세밀하게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점이 좋았고 매트 타입은 슬림타입이 부피가 크지 않아서 보관하기에도 편리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보일러 소음이 조금 들리더라고요. 제가 사용하던 모델은 싱글사이즈라 그런지 보일러 소음이 전혀 없었는데 이번에 구입한 모델은 약간 거슬리는 정도의 보일러 소음이 발생하더라고요. 물론 카본매트도 특유의 전기소리가 있기는 하지만 전혀 없을 줄 알았던 온수매트에서 소음이 조금 들려서 약간 당황하며 일단 사용하는 중입니다. 사용하다가 조금 더 불편해지면 AS문의를 해봐야겠습니다.
저는 온수매트를 더 선호하지만 온수매트는 온수보일러가 있기 때문에 이동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사용하기에는 많이 불편하기 때문에 매트를 이동하시는 분들이라면 온수매트보다 카본매트가 사용하기에 더 편리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