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주식 사는법과 정보
오늘은 프랑스주식 사는법과 정보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해외주식을 거래하실 때 미국주식을 많이 하시는데 요즘은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등등 다양한 국가의 주식을 거래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프랑스는 CAC지수가 있으며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표종목으로는 루이비통, 로레알, 에르메스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제조업 회사가 많지는 않지만 워낙 유명한 회사들이라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표종목이 많이 있습니다.
미래에셋, 신한, 삼성 등 다양한 증권사에서 거래가 가능하지만 제 기준에서 프랑스 주식을 거래하기에 가장 편리한 증권사는 삼성증권으로 MTS나 HTS로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고 수수료도 저렴합니다. 미래에셋의 경우 아쉽게도 온라인 거래가 불가능하여 영업점 방문이나 해외주식운영팀을 통해서 전화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프랑스주식 시가총액 순위
프랑스주식 시가총액 순위입니다.
루이비통, 로레알, 에르메스 순서로 구성되어 있고 디올과 케링 등 대표적인 명품주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엄청 예전에 삼성증권에서 LVMH와 에어버스를 매수했었는데 다행히 수익률이 좋네요.
에어버스 같은 경우 보잉이랑 비슷한 시기에 매수했는데 보잉은 이제 +1% 수익률인데 두 회사 모두 매수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프랑스주식 수수료
주문 수수료 : 온라인 0.3% (최소수수료 10유로)
기타 거래비용 : 거래세 0.3%
거래 가능 시간 : 17:00 ~ 01:30
주문방법 : 온라인, 오프라인
프랑스 주식을 매수할 때 기본수수료는 0.3%로 엄청 비싼 편이지만 삼성증권에서는 특별한 거래 조건 없이도 전화번호 (1588-2323)으로 전화를 하면 우대환율과 협의수수료 0.09%를 적용시켜 줘서 저렴한 가격에 거래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7월 17일부터 온라인 최소수수료 조건(10유로)이 생기면서 하루에 큰 금액을 투자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소 부담스러운 수수료 조건이 생겼다. 일별, 종목별, 매수/매도별 합산 부과이기는 하지만 0.09%의 수수료를 적용해서 하루 최소 수수료 10유로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큰 금액이고 분할매수를 하기에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유로환율도 상당히 높은 구간이라 깊은 고민 후 거래를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프랑스 주식 직투도 좋지만 명품 관련 투자를 하시려는 목적이시라면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차라리 ETF로 투자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아래의 ETF들이 있습니다.
- KODEX 유럽명품 TOP10 STOXX (456250) ETF
- HANARO 글로벌럭셔리 S&P(합성) (354350) ETF
ETF 종목명 | 삼성 KODEX 유럽명품TOP10 | HANARO 글로벌럭셔리S&P500(합성) |
거래대금 | 98,434,970원 | 137,905,590원 |
시가총액 | 26,240백만원 | 43,247 |
총보수 | 0.45 | 0.5 |
자산운용사 | 삼성자산운용 | 엔에이치아문디자산운용 |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유럽명품 TOP10 ETF는 2023년 4월 24일에 상장되어 기간기 길지 않아 단순 비교가 어렵기는 하지만 두 ETF의 성과 비교 차트입니다.
KODEX 유럽명품 TOP10 STOXX 투자구성종목 (2024.02.06 기준)
에르메스가 21%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LVMH 그리고 까르띠에 반클리프 등의 소속되어 있는 리치몬트 그룹이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ANARO 글로벌럭셔리 S&P (합성) ETF 구성종목 (2024.02.06)
코덱스와 비슷하지만 다른 비율 그리고 엄청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의 70가지의 종목에 명품뿐만 아니라 나이키, 애플, 테슬라, 힐튼, 라스베이거스샌즈 등 더 다양한 분야의 종목이 있었습니다.
큰 금액을 운용하시거나 특정 종목에 대한 확신이 있으시다면 프랑스 주식 직투를 하는 거도 좋지만 간편하게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하시려는 경우 위의 두 가지 ETF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